팡청바오 포뮬러 S 가격 3천만원대, 900km 전기 세단이 테슬라 모델 3보다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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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청바오 포뮬러 S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중국에서 저렴하게 나온 전기차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중국 시작가격은 18만9,900위안인데 차체 길이는 5,060mm에 달하고,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은 중국 CLTC 기준 최대 900km의 주행거리를 제시합니다.

팡청바오 포뮬러 S 가격 3천만원대, 900km 전기 세단이 테슬라 모델 3보다 나을까?

여기에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초고속 플래시 차징까지 적용하면서 테슬라 모델 3를 알아보는 소비자까지 관심을 가질 만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팡청바오 포뮬러 S 가격, 중국에서는 18만9,900위안부터

팡청바오 포뮬러 S 가격

2026년 9월 중국에서 공식 출시된 포뮬러 S의 시작가격은 18만9,900위안입니다. 환율에 따라 원화 환산금액은 계속 달라지지만 대략 3천만원대 후반으로 계산될 수 있는 가격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어디까지나 중국 현지 판매가격이라는 점입니다. 한국에 출시될 경우 운송과 인증, 세금, 유통비용과 판매 정책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중국 가격을 단순 환산해 국내 예상가격처럼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중국 시장 기준 주요 라인업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구동방식CLTC 주행거리중국 가격
포뮬러 S 기본형RWD730km189,900위안
포뮬러 S 롱레인지RWD900km209,900위안
포뮬러 S AWDAWD750km229,900위안
포뮬러 S GTRWD850km219,900위안
포뮬러 S GT AWDAWD730km239,900위안

여기서 눈여겨볼 모델은 20만9,900위안의 후륜구동 롱레인지입니다. 중국 기준으로 가격 상승폭을 비교적 억제하면서 92kWh급 배터리와 최대 900km의 CLTC 주행거리를 확보한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3천만원대인데 전장 5,060mm 모델 3보다 훨씬 길다

가격만 먼저 보면 준중형 전기 세단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크기는 예상보다 큽니다. 포뮬러 S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60mm, 전폭 1,967mm, 전고 1,483mm이며 휠베이스는 2,960mm입니다.

항목팡청바오 포뮬러 S
전장5,060mm
전폭1,967mm
전고1,483mm
휠베이스2,960mm
기본형 배터리76.744kWh
롱레인지·AWD 배터리92.093kWh
최대 주행거리CLTC 900km
최고출력AWD 기준 490kW
최고속도240km/h

전장만 보면 5m를 넘어서는 대형급 전기 세단입니다. 따라서 테슬라 모델 3와 가격 때문에 비교할 수는 있어도 차체 크기까지 동일한 급의 자동차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포뮬러 S가 흥미로운 이유는 이 정도 크기의 전기 세단을 중국 시장에서 20만위안 안팎부터 시작하도록 가격을 설정했다는 데 있습니다.

포뮬러 S 900km, 모든 모델이 900km를 달리는 것은 아니다

포뮬러 S를 소개할 때 가장 주목받는 숫자는 900km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모든 트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입문형 후륜구동 모델에는 76.744kWh 배터리가 들어가며 중국 CLTC 기준 주행거리는 730km입니다.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은 92.093kWh 배터리와 300kW 전기모터를 사용하며 CLTC 기준 최대 900km를 인증받았습니다. 고성능 사륜구동 모델 역시 92.093kWh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전·후륜 듀얼모터의 높은 출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행거리는 750km로 줄어듭니다.

GT 모델은 후륜구동 850km, 사륜구동 730km입니다. 따라서 포뮬러 S를 두고 ‘3천만원대 900km 전기차’라고만 표현하면 두 가지 조건이 섞입니다.

가장 저렴한 18만9,900위안 모델의 주행거리는 730km이고, 900km를 제공하는 롱레인지 모델의 중국 가격은 20만9,900위안입니다 구매 정보를 찾는 소비자라면 이 차이를 알고 비교해야 합니다.

CLTC 900km를 국내 전기차 주행거리와 바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

CLTC 900km를 국내 전기차 주행거리와 바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

900km라는 숫자가 상당히 인상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전기차의 인증 주행거리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포뮬러 S의 900km는 중국 CLTC 기준입니다. 한국 환경부 인증 방식과 시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향후 동일 차량이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900km가 그대로 표시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전기차 주행거리는 기온과 고속도로 주행 비율, 냉난방 사용, 휠과 타이어, 운전 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국내에서 실제 9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라고 해석하기보다 중국 동일 인증 기준에서 경쟁 차량과 비교할 때 긴 주행거리를 확보한 모델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주행거리보다 충전이 더 흥미롭다

포뮬러 S에서 900km만큼 주목할 기술이 충전입니다. 차량에는 BYD의 2세대 블레이드 LFP 배터리와 플래시 차징 기술이 적용됩니다. 제조사 발표 조건에서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약 5분, 10%에서 97%까지 약 9분의 충전 시간이 제시됩니다.

여기서 ‘5분 충전’이라는 표현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배터리를 0%에서 100%까지 5분 만에 완전히 충전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10% → 70% 충전에 약 5분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런 속도를 내려면 차량뿐 아니라 해당 충전 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한국에 차량만 들어온다고 중국에서 제시된 충전 성능을 모든 국내 급속충전기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향후 국내 출시가 결정된다면 최대 충전출력과 충전 규격, 국내 초급속 충전기와의 호환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900km보다 성능을 원한다면 AWD는 490kW

포뮬러 S의 성격은 단순 장거리 전기차에 머물지 않습니다. 기본 후륜구동은 245kW,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300kW의 출력을 냅니다. 고성능 AWD는 전륜과 후륜에 모터를 배치해 시스템 최고출력이 490kW까지 올라갑니다.

PS 환산으로는 약 666PS 수준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제시된 시간은 3.6초입니다. 후륜구동 모델의 0→100km/h 가속시간은 5.8초입니다. 따라서 소비자는 주행거리와 성능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주행거리가 중요하다면 900km 후륜구동 롱레인지가 핵심이고, 강력한 가속 성능과 사륜구동을 원한다면 750km AWD가 중심이 됩니다.

DiSus-A와 DiSus-M, 하체에도 상당한 투자가 들어갔다

포뮬러 S의 중상위 모델에서는 BYD의 DiSus 계열 차체 제어 기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국 출시 정보에서는 DiSus-A 에어 서스펜션과 DiSus-M 자기유변식 서스펜션이 제시됩니다. 편안한 승차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와 빠른 댐핑 제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나눠 대응하려는 구성입니다.

반면 가장 저렴한 730km 후륜구동 기본형은 DiSus-C 계열 구성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18만9,900위안이라는 시작가격만 보고 모든 고급 섀시 기술이 기본형에 동일하게 들어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트림별로 배터리와 출력뿐 아니라 서스펜션 구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26인치 AR-HUD에 냉장고까지 실내도 가격만 낮춘 구성은 아니다.

26인치 AR-HUD에 냉장고까지 실내도 가격만 낮춘 구성은 아니다

실내에서는 중국 전기차 특유의 적극적인 편의장비 구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표적인 장비가 26인치 AR-HUD입니다. 여기에 동승석 제로 그래비티 시트와 128색 앰비언트 라이트, 6.9L 냉온장고, 20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이 마련됩니다.

앞쪽에는 151L 프렁크가 있고 세단의 후방 적재공간도 약 600L로 제시됩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라이다를 활용하는 God’s Eye B(천신지안 B) 시스템이 전 트림에 적용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고속도로와 도심 내비게이션 보조 및 자동주차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구성입니다.

다만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실제 사용 가능 기능은 판매 국가의 법규와 지도 데이터, 소프트웨어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해외 판매가 이뤄지더라도 중국과 완전히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미리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팡청바오 포뮬러 S와 테슬라 모델 3, 중국에서는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포뮬러 S가 출시되면서 자연스럽게 비교되는 차량 중 하나가 테슬라 모델 3입니다.

2026년 9월 중국 시장의 정가 기준으로 모델 3 후륜구동은 23만5,500위안, CLTC 주행거리는 634km로 안내됩니다.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25만9,500위안이며 CLTC 최대 830km가 제시됩니다. 포뮬러 S와 같은 중국 가격 및 CLTC 기준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중국 가격CLTC 주행거리
포뮬러 S RWD189,900위안730km
포뮬러 S 롱레인지 RWD209,900위안900km
테슬라 모델 3 RWD235,500위안634km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RWD259,500위안830km

숫자만 비교하면 포뮬러 S의 가격과 주행거리 조합이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특히 포뮬러 S 롱레인지는 모델 3 롱레인지 후륜구동보다 중국 정가가 낮으면서 CLTC 인증 주행거리는 더 길게 제시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포뮬러 S가 모델 3보다 더 좋은 자동차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전기차를 실제로 구매하면 소프트웨어 완성도와 충전 네트워크, 효율, 주행감, 운전자 보조 시스템, 서비스 접근성, 감가와 중고차 가치까지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테슬라는 중국에서 시기에 따라 보험 보조나 재고차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계약가격은 정가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비교는 2026년 9월 중국 시장의 공식 가격대와 CLTC 수치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테슬라 모델 3 대신 살 수 있냐는 질문 한국에서는 아직 이르다.

테슬라 모델 3 대신 살 수 있냐는 질문 한국에서는 아직 이르다.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포뮬러 S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델이며 한국 공식 출시와 국내 가격은 확정된 것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3천만원대로 모델 3 대신 살 수 있다’고 표현하기에는 아직 중요한 조건들이 빠져 있습니다. 한국에 실제 출시된다면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와 보조금 대상 여부, 국내 판매가격, 충전 호환성, 서비스센터, 부품 공급과 보증정책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5,060mm라는 차체도 생각해야 합니다. 모델 3보다 훨씬 긴 차량이기 때문에 같은 전기 세단이라도 국내 도심과 지하주차장에서 느껴지는 크기와 운전 경험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결국 포뮬러 S와 모델 3의 경쟁은 중국에서는 이미 가격과 상품성으로 비교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포뮬러 S가 실제 출시된 이후에야 제대로 된 구매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팡청바오 포뮬러 S FAQ

팡청바오 포뮬러 S 가격은 얼마인가요?

2026년 9월 중국 출시가격은 세단 기준 18만9,900위안부터 시작합니다. 900km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20만9,900위안, AWD는 22만9,900위안입니다. 중국 가격이며 한국 판매가격은 아닙니다.

포뮬러 S는 정말 900km를 달릴 수 있나요?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의 공식 주행거리는 중국 CLTC 기준 최대 900km입니다.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이 아니며 실제 주행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천만원대 모델도 900km를 달리나요?

가장 저렴한 18만9,900위안 후륜구동 모델은 CLTC 730km입니다. 최대 900km 모델은 20만9,900위안의 롱레인지 후륜구동입니다. 원화 환산가격은 환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포뮬러 S 배터리 용량은 얼마인가요?

기본형에는 약 76.744kWh, 롱레인지와 AWD에는 약 92.093kWh의 2세대 블레이드 LFP 배터리가 적용됩니다.

정말 5분 만에 충전되나요?

제조사가 제시한 조건은 10%에서 70%까지 약 5분, 10%에서 97%까지 약 9분입니다. 5분 완충을 의미하지 않으며 이를 구현하려면 호환되는 고출력 충전 환경이 필요합니다.

포뮬러 S는 모델 3보다 큰가요?

그렇습니다. 포뮬러 S는 전장 5,060mm, 전폭 1,967mm, 휠베이스 2,960mm로 모델 3보다 훨씬 긴 차체를 갖습니다. 가격대는 중국에서 겹치지만 차체 크기까지 같은 급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팡청바오 포뮬러 S 국내 출시가 확정됐나요?

2026년 9월 현재 확인되는 정보만으로는 한국 공식 출시를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중국 가격을 원화로 환산한 금액 역시 국내 예상 판매가격으로 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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